[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지난 1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시 초·중·고 학교발전을 위한‘2024 고양특례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일산지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100여명의 고양시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들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고양시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정책 설명 ▲고양시 과학고 설립 추진 계획 발표 및 주민 의견 수렴 ▲일산동서구 학교운영위원 교육 정책 간담회 실시 등 고양시 학교 운영 전반 사항에 대해 다뤘다. 특히‘고양과학고 설립을 응원하는 환영 퍼포먼스’가 열려 주목받았다.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준비해 고양과학고 설립을 지지하는 뜻을 표명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작년 10월 진행된 특목고 설립 추진단 발대식의 후속 행사로, 9월 11일 발표된 경기도 과학고 추가 지정 발표에 대한 환영 및 학교 설립에 대한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n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해 관내 활동지원 제공기관 9개소 대표자와 실무자 20명이 참석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현안 사항과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운영 시 관계 법령 준수 등 시와 제공기관 간 정보 제공과 의견 공유를 통해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숙연 장애인복지과장은 “제공기관의 노고 덕분에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개천절, 한글날 등 연휴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적극적으로 참여해 과학고를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며, “고양시는 그동안 특목고 설립 추진 TF, 과학고 부지확보,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여론 수렴과 타당성 확보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설립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지난 8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고 지정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러나 경기도 절반에 가까운 11개 시군이 공모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관계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 차원의 전방위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지정이 이루어지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바이오의료, IT, AI,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과학고, 영재고 등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고양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에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4일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경제적 후원과 복지 서비스 등 청소년 맞춤형 지역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책의 숲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책으로 만들어 긍정적인‘나’의 모습을 발견하고, 시 낭독 시간을 통하여 내 안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생활 속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또한 영화나 청소년 도서 속 주인공처럼 나의 강점을 발견하고 다양한 나의 모습을 찾아 자존감을 향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책 속의 주인공을 통해 긍정적인 모습을 나와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주인공처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나를 표현하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나눴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내적 성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7일 추석을 맞아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2,170여 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41기에 대하여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하여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교육청의 노후학교 시설개선 사업 등에 임시교실로 사용된 모듈러 건축물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듈러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공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의 건축물로 탄소배출 감축에 유리하다. 반면 공사 현장의 샌드위치 패널형 가설 사무실은 철거할 때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단열 및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로 재사용하는 것은 국내 건설 현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폐기물 감축은 물론 모듈러 건축물 재사용 모델을 확산시켜 친환경 건축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3기 신도시중 올해와 내년 상반기중 가설 사무실 설치 예정인 하남교산 지구 본단지 및 기업이전 단지에 임시교실로 사용되고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시범 도입한 후 3기 신도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학교의 모듈러 교실 운영 일정과 공사 현장 가설 사무실 사용 시기 등을 미리 조율해 반납되는 모듈러 교실을 공사 현장에 신속하게 설치할 예정이다. G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4 안양춤축제’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펼쳐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안양춤축제는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 걷고 달리고 춤추자!’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7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세계적인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을 비롯해 전통 타악 공연을 선보이는 ‘드럼타고’, LED를 활용한 춤이 특징인 ‘디스이즈잇’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같은 날 삼덕공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시민가요제’ 본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안양 시민들이 무대에 오른다.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다국적 케이팝(K-POP) 댄스팀 ‘오드비전’의 공연을 시작으로 ‘라스댄스컴퍼니’의 발리우드 댄스와 스윙, 삼바 등을 볼 수 있는 ‘이츠쇼무용단’의 댄스 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대한민국 스트릿 댄스의 대들보인 베이비슬릭이 소속된 ‘울플러’와 함께 ‘DJ 세포(SEFO)’의 공연이 흥을 돋군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밤에는 가수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로탐색 프로그램 ‘레벨 업! 진로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고 싶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각 회차마다 직업 전문가가 실질적인 직업 정보와 경험을 나누는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19일에는 박미나 간호사가 ‘간호사가 되면 어디서 일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10월 26일에는 윤성인 프로파일러가 ‘경찰이 하는 일’을 주제로, 11월 2일에는 서윤영 건축칼럼니스트가 ‘건축가가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청소년 진로독서프로그램 ‘이번 생은 웹소설 작가’를 오는 10월 2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강의는 웹소설 ‘100번의 환생’, ‘ 네임드 엘라이스’의 작가이자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서 웹소설 창작 강의로 활발히 활동 중인 디버스 대도서관 작가(본명 이슬기)가 진행한다. ‘이번 생은 웹소설 작가’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웹소설 창작법 및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강의다.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과 다방면 진로 가이드를 제공하여 웹소설 창작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9월 19일 목요일 10시부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에서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수출협의회가 지난 9월 12일 자체 월례 회의를 마치고 이천시청 대강당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상길 대표가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고 구호 제창을 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를 이끈 이상길 대표는“이천시 수출협의회도 이천과학고 유치에 동참하여 이천시 기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시의 정보 제공 노력이나 애로 해결 적극성,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등은 모든 면에서 다른 시군보다 우수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일선 기업인들이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지 항상 궁금했는데, 최근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경기도 시군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을 넘기고 있는 지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