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낮은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강력한 징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앞서 6일 정순욱 부시장의 주재로 ‘2024년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내외 경제경기 둔화 및 불확실성으로 세외수입 징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징수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비중이 큰 7개 부서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9월 말 기준 세외수입 전망액인 573억 원 대비 414억 원을 징수해 72.1%의 징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세외수입은 징벌적 성격의 행정제재 부과금으로 낮은 납부의식과 복잡한 제도로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과태료, 과징금, 이행강제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적극적인 체납처분 이행과 지속적인 납부 독려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시는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 압류, 공매, 차량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는 지난 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 축제는 제1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치러졌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 농업인 시상과 떡메치기 등으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단체게임과 노래자랑 등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아울러 광명시 농정 지원 성과보고를 열어 한 해 동안 농정 성과를 공유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농업 발전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폭염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광명시 농업인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개발로 인한 농지 면적 감소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농업 발전을 위해 광명시에 최적화된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과 기부가 이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농촌지도자 광명시연합회장학재단이 농업인 대학생 자녀 4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NH농협은행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가 공동체 지원 활동가를 양성한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광명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6주 과정의 ‘2024년 광명시 어반 콤비(ComBee)’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반 콤비’는 우리동네(Urban), 커뮤니티(Community)를 잇고 열매를 맺는 꿀벌(Bee)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공동체 지원 활동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교육은 이들의 공동체 의식 확산과 공동체 지원 업무에 관한 기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동체 필요성과 개념, 운영 원리, 컨설팅, 기획, 회계 지원 등 공동체 지원에 관한 핵심 역량교육과 공동체성·공공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에는 열린시민청에서 ‘마을자치센터 연혁 및 사업 설명, 공동체 기본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공동체라는 단어 하나로는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공동체에 대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 공동체 지원, 회계 등 다양한 것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KTX광명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KTX와 광명시가 걸어온 길’ 사진전이 시민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사진전은 KTX광명역의 지난 역사를 살펴보려 방문한 광명시민을 비롯해 많은 철도 이용객이 전시 장소를 지나며 관람하고 있다. KTX광명역 일일 이용객은 평균 3만여 명에 달한다. 사진전을 방문한 한 시민은 “고속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흥미롭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광명시가 사통팔달 철도의 요충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광명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산업연합회 간 협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월 1일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간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물 중 하나로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의 지원으로 열리고 있다. 사진전에는 ‘광명역의 발전, 광명시와 광명역의 20년 동행, 고속철도 건설과 차량개발, 고속철도 개통과 성장’이라는 4개 주제에 총 48점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이 가운데 고속철도와 관련한 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광명시가 11월 7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공모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과학고 유치 경쟁력으로 AI․모빌리티 산업과 탄소중립 친환경 기술의 교육과정 연계,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 앞둔 뛰어난 접근성 등을 꼽았다. 우선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AI·모빌리티 실증·연구 전진기지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도 사업을 교육과정으로 연계하는 등 친환경 기술 인재 양성 방안도 제시했다. 뛰어난 접근성도 광명시의 강점이다. 광명시는 KTX-광명역을 비롯해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확보하고 있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등 철도 노선 추가 확보로 수도권 20분 연결 시대가 개막하면 경기도 전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전통시장의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실천을 목표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롯데마트와 함께한 전통시장 노후시설물 업사이클 제품 대체 설치 민관협력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오래된 시설물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수원남문로데오시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롯데마트 영업점에서 발생한 홍보용 폐현수막을 활용해 바닥 마감재, 의자 등을 업사이클(재활용) 제작했으며,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롯데마트 기부금으로 업사이클 건축 자재 제작 및 전통시장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전통시장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폐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중요한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순환경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3년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롯데몰 수원점에서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한 ‘RE:EARTH 리·업사이클 팝업스토어’를 열어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체험, 지속가능한 세컨핸드 의류 전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시드피아에서 지난 7일 백미(로열퀸) 3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드피아는 벼 품종 연구기관으로 수년째 광교2동에 백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백미에 향이 가미된 유기농 제품 ‘로열라이스 로열퀸’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김병직 주민자치회장, 지옥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유현 ㈜시드피아 대표는 “쌀 제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후원해주신 ㈜시드피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 쌀들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가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7일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교1동 경로당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박선희 광교1동장, 20개소 경로당 회장단,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추운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호를 위한 한파 쉼터 운영 방안과 협조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효도수당, 효사랑지원금 신청 및 수원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으며 수원시 상권 활성화 포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함께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경로당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복 경로당협의회 회장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정례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광교1동 경로당 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중견기업인 ㈜밀코동수원서비스는 지난 7일 영통구 생활체육 축구의 발전을 위해 영통구 축구연합회와 여성축구단에 후원금 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밀코동수원서비스 양창수 회장, 영통구 축구연합회 하창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4명, 영통구 여성축구단 선수대표 4명, 박사승 영통구청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밀코동수원서비스 양창수 회장은 “운동장 시설 부족 등 불비한 여건 속에서도 영통구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영통구 축구연합회와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 영통구 여성축구단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한다.”라며 특히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대회를 준비하고 축구 물품을 지원하고자 하는 축구연합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라고 전했다. 또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선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밀코동수원서비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영통구 생활체육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여러분들의 모든 노력은 영통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밑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 중학생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기간에 맞춰 진로직업 멘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불곡중학교 등 9개 학교에서 2,416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본 사업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로멘토단과 연계해 전문직 현업 종사자들이 직접 멘토링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개발자, 이모티콘 작가, 의사, 크리에이터 등 33개 직종의 전문 멘토 42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준비 과정, 비전, 장단점 등을 소개하고 실제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22일, 성남시 진로교사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역 대학교와 연계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 공유 등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숙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역 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필요한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