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양정수)가 주최하고 K&S ART COMPANY가 주관하는 '2024 K-WAVE DANCE FESTIVAL - 다양함을 나누다. Spread the Kove'가 오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2024 K-WAVE DANCE FESTIVAL은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서 한국 문화와 춤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춤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시민 100여 명과 다양한 춤 장르의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팀 허니제이, 세계적인 안무가 안은미, 절도와 경쾌한 동작이 돋보이는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 태권무, 장애인 비보이팀 부블리검프스, 고(故) 김백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이어가는 춤이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단체 와이즈발레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 LDP, 2023 부천세계비보이대회 1위팀 한야, 한국 창작발레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아르코꿈밭극장 등에서 '시대가 묻고 인문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1회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초연결 시대 속에서 느끼는 일상의 외로움,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 경험하는 내면의 공허함, 급변하는 환경에서 날로 찾기 어려워지는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의 해법을 문화와 예술에서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으로 우리의 안녕을 묻고, 마음을 채우고, 진정한 삶의 방향을 생각하는 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초연결의 시대, 고독,단절은 왜 심화되는가(우리의 안녕), ▴풍요로운 시대, 우리의 마음은 풍요로운가(마음 채우기), ▴진정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삶의 나침반)라는 3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주제별 특색에 맞는 인문 강연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의 시작은 9월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남측광장 앞의 주무대에서 멜랑콜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보건복지부는 현장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의사 명단을 공개해 진료 복귀를 방해하거나 모욕 또는 협박하는 행위에 대해 42건 45명을 수사해 3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공의 이탈 후 응급실 내원환자 중 사망자 수는 지난해 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1일 응급의료 일일브리핑을 열어 응급실 운영 현황과 응급실 내원환자 수, 후속진료 상황 등을 설명했다. 11일 현재 기준 전체 409곳의 응급실 중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실은 404곳으로 하루 전과 동일하다. 9일 기준 응급실을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일평균 1만 6239명이며, 이는 평시 1만 7892명 대비 91% 수준이다. 경증과 비응급환자는 전체 내원환자의 41%인 일평균 6665명이며, 이는 평시 8285명 대비 80% 수준이다. 10일 낮 12시 기준으로 전체 응급의료센터 180곳 중 27개 중증,응급질환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평균 102곳으로 하루 전과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정부가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대부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미등록, 부적격 사업자들은 시장에서 과감하게 퇴출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처벌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당정협의를 거쳐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사금융 척결 및 대부업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먼저, 국민이 불법사금융업체인지 모르고 계약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미등록 대부업자 명칭 변경 등을 추진한다. 대부업법상 등록 없이 불법 대부업 영위 중인 업자의 명칭을 현행 미등록 대부업자에서 불법사금융업자로 바꾸는 한편, 통신요금 고지서 등에 불법사금융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대부중개사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불법업체 여부 조회 기능 및 주의사항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대부,불법채권추심 목적으로 대포폰을 개설하거나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 등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하는 전화번호 이용중지요청 범위도 현행 불법대부광고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기획전을 실시한다. 예스24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유력 후보를 미리 예상해 보거나 역대 수상자들을 돌아보는 코너, 수상작 펀딩과 특별 굿즈 증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예스24는 먼저 '2024 노벨문학상 관심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획전 페이지 내에서 관심알림을 신청하면, 수상자 발표 다음 날인 10월 11일 오전에 수상 작가와 작품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 전원에게는 YES상품권 500원이 지급된다. 또 찬쉐, 류드밀라 울리 츠카야, 옌롄커 등 출판,문학 관계자 25명이 뽑은 노벨문학상 수상 유력 후보를 공개하고, '유력 후보 예상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맞힌 댓글 작성자 10명에게는 YES포인트 5만원을 증정한다. 2024 노벨문학상 기념 특별 도서 펀딩도 준비됐다. 빛소굴 출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닉 애덤스 이야기'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바질 이야기'를 그래제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북라이프가 서른다섯 말기 암 환자의 현명하고 가슴 아픈 성찰을 담은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를 출간했다. 누구나 자신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기대했던 삶이 무기한 연기되면 어떻게 될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면?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는 서른다섯 살에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 역사학자의 이야기다. 생존율 14퍼센트인 결장암 4기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슬픔, 걱정, 치유의 여정을 용감하고 섬세하게 담았다. 저자는 촉망받는 역사학자이자 신학자며, 워커홀릭의 전형적인 자기계발형 인간이었다. 할 수 있다는 믿음과 긍정적인 생각은 더 나은 성과로 이끌며, 시간을 생산적으로 써야 한다고 여겼다.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점심 도시락을 싸고, 받은 메일함을 비우고, 아이에게 캐나다 전통음악을 들려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암에 걸린 후 지금까지 최고의 삶을 위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한-호 직항노선 확대와 K-팝, 드라마, 푸드 등 한류 문화의 확산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호주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호주 관광객 수는 약 17만 명을 뛰어넘어, 작년에는 19만 8천여 명, 그리고 올해 7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3만 명을 기록해 연말까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1일부터 양일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브리즈번 웨스틴호텔에서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최초의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 여행업계 30명, 현지 관계자 180명 등 총 21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래블마트에 이어 K-관광 쇼케이스에서는 현지 유력 한류 인플루언서 앤디 트루(Andy Trieu)가 사회를 맡아 한류, 교육여행, 지역관광 등 방한관광의 다양한 테마를 소개한다. 특히, 현지 유명 한식 셰프 헤더 정(Heather Jeong)은 이번 쇼케이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한식 퓨전 코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트래블 카드가 해외에서만 주로 이용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해외 이용 못지않은 국내 이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 회원 중 국내 이용 고객 비중이 7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국내 이용액 3106억원을 기록해 전체 이용액의 36%가 국내에서 소비됐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 이용 시 최대 2%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고객이 필요에 따라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All-rounder)' 카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11일 밝혔다.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뤄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은 본인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제 방식을 미리 설정해 계획적인 소비를 이어 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이용은 신용카드 방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선호하는 나라를 재방문하는 여행 트렌드에 따라 대중성과 신선함을 모두 담은 'N번째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 'N번째 여행'은 방문한 적 있는 여행지를 새로운 구성으로 다시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상품이다. 베스트셀러 상품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요소를 조합했다. 지난 8월에는 하나투어 회원들의 재방문 여행지를 파악하기 위해 'N번째 또간곳 – N번 가야 진짜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천 개의 댓글을 분석한 결과, 재방문을 희망하는 여행지는 일본(28%), 베트남(11%), 태국(7%), 프랑스(7%)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 이유로는 자연, 건축, 문화 등 여행지의 환경적 요소를 고려했다는 답변이 3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는 개인적 요소(31%), 경험적 요소(11%), 미식적 요소(8%)가 차지했다. 실제로 여행지 재방문율도 높았다. 지난 2년 사이 일본을 방문한 고객 중 무려 47%*가 올해 다시 일본으로 향했다. 유럽, 베트남, 태국의 재방문율 또한 각각 24%, 23%, 17%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재산세 897만 건에 대해 5조 1,429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 부과 건수와 세액보다 32만 건(3.7%) 1,653억 원(3.3%) 증가한 규모다. 재산세와 함께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도 각각 92억 원(2.1%)과 174억 원(3.4%) 증가했다. 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218억 원), 용인시(4,765억 원), 화성시(4,45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14.0%)와 과천시(7.8%) 등은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의 영향으로 세액이 크게 늘었으며 주택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상승의 영향으로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세액이 고르게 증가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두 차례에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 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 2분의 1에 대해 부과한다.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30일이며, 이후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군·구 세정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최원삼 경기도 세정과장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