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7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44회 수원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원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김 의장은 장애인 인권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김 의장은 “최근 장애인구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장애를 가진 분들이 여러 어려움과 편견이라는 벽에 직면해 계신다”며, “장애 여부를 떠나 모두가 똑같이 갖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4월 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민간 보전활동 공유 및 공동협업 과제 발굴을 주제로 ‘제2회 스위치(Switch) 더 경기 포럼’을 개최했다. ‘스위치(Switch) 더 경기 포럼’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정책 과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월별 세부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민·관 합동 정기 포럼이다. 이날 포럼은 에코코리아 이은정 사무처장이 ‘생물다양성 증진에 있어 시민과학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시민들 다수가 자신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물들을 관찰·기록·공유하는 작은 협력들이 모니터링 보고서, 과학 논문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장항습지, 한강하구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은 생물다양성 탐사 시 시민과학자 모니터링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어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시민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내셜널트러스트 자연유산국 박도훈 국장은 시민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환경 확보하고 관리·운영하는 시민 유산들을 소개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 K1모빌리티 그룹(수원여객)과 함께 16일 수원역 각 정류장, 수원역환승센터에서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재준 시장과 삼운회교통봉사대원, K1모빌리티 임직원·노동조합원 등 180여 명은 ‘우회전 횡단보도 일시정지하세요’, ‘꼬리물기를 하지 맙시다’, ‘신호등 지키면 안전이 가깝고, 서두르면 사고가 가깝다’ 등 교통사고 예방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삼운회교통봉사대 수원지부는 2000년부터 교통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로, 출·퇴근길과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지역 등 교통 혼잡구역에서 교통 정리와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양평군이 23일부터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평다움’ 찾기 프로젝트는 양평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연이다. 양평의 역사·문화에 정통한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해 양평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역의 인문학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연내 총 10회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는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의 대표 김성수 변호사로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를 주제로 용문 다목적 청사 대강당에서 포문을 연다. 김성수 변호사는 지난 2009년부터 뜻을 같이하는 지인 10여 명과 함께 ‘지평리를 사랑하는 모임’을 결성해 지평리 전투와 몽클라르 장군을 기념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함에 있어 양평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로 아는 일이 먼저”라며 “양평다움을 알고 우리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평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리버럴미디어=공미소 기자] 부천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주차 공간 확보·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 시민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건설국은 16일 시정 브리핑에서 ▲2024년 주차 공간 742면 조성 ▲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행 ▲시민 편의 신규 시스템 도입 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설명했다. ◆ 주차장 742면 조성·거주자우선주차장 야간제 전환…주차장 확보율 130%까지 점진 확대 현재 부천시 주차장 확보율은 110%로 원활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130%에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올해 2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총 742면을 조성한다. ▲심곡동 대성병원 인근(69면) ▲심곡1동(22면) ▲약대동 신흥시장 인근(87면) ▲오정동 오정시장 인근(14면)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75면) ▲공한지 활용 주차장(125면) ▲도로 여유 공간 주차장(350면)을 포함한 수치다. 또한 전일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사용하던 노외 공영주차장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식‧경험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를 청년창업자와 연결해 청년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세대 융합형 베이비부머 창업 서포터즈 사업’ 참여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서포터즈에게는 기수별 활동비 100만 원을, 청년 창업자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베이비부머 창업 서포터즈’의 경우 기술·경영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50세 이상의 퇴직자, ‘청년 창업자’는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로 모두 경기도에 거주해야 한다. 선정된 베이비부머 서포터즈에는 기수별 활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전문 퇴직 베이비부머의 축적된 전문지식 및 경영노하우를 청년 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융합해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화성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화성시 주거복지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 화성시 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자원 연계한 맞춤형 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화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상담 공간 및 직원 사무 공간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및 홍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상향 사업 추진 등을 맡아 진행한다.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등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센터에서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해 주거복지 성과를 높이고 주거복지 체계 전문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화성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주거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주거복지사업 사업수행 심의·의결을 위한 주거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신도시·농어촌·산업단지 등 지역별로 특색이 뚜렷하고 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는 12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제2기 안성 축제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 축제아카데미는 읍․면․동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축제 관계자와 축제에 관심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3주간 총 5회를 실시하여 총 2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그동안 진행된 안성 축제아카데미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의 기획과 운영, 축제의 정체성, 안성 동막골 빙어축제 기획자의 성공기, 벤치마킹 Day 등 축제 전문가의 강의와 축제 실무 및 현장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6월 공도읍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교육에 참여한 각 지역축제별로 전문가가 현장 평가 후 코칭, 최종 워크숍 등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아카데미는 지역의 문화를 축제에 접목하여 특색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를 제고하고 지속적인 축제 인력의 전문성 강화로 축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획됐으며, 축제아카데미 수료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가 주민의 축제와 문화 향유 욕구 충족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 사전접수를 15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27일 토요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EBS 입시 대표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입시 트렌드 ▲내년도 입시 전략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입시 변동 이슈 등 입시의 모든 것을 3시간 이상의 논스탑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학생들이 철두철미하게 준비해 남들보다 더 앞서갈 수 있도록 일정을 9월에서 4월로 변경했다.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방학 입시 캠프(고1~2)와 11월 2차 진로진학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4월부터 산업단지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컨트롤센터(단원구 첨단로 726)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U-Clean통합시스템 ▲원격악취포집기 ▲전망대공원 ▲악취방지시설 탐방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스템 시연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견학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14:00~16:00)에 운영되며 매월 견학일 5일 전까지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명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환경컨트롤센터 견학을 통해 시(市) 산업단지 환경 관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관내 장애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장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이번 수영장 무료개방은 장애인의 날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원동초스포츠센터와 세교복지타운 수영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날은 당일(4월 20일) 복지카드를 지참한 장애인이 대상이며, 1부 08시~10시50분, 2부 12시~14시50분, 3부 16시~18시50분로 각부별 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어린이 날(5월 5일)은 관내 거주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신장 100cm이상 미취학 아동은 동성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이용시간대는 1부 10시~12시50분, 2부 14시~16시50분으로 각부별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수영장 무료개방은 2011년부터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해 왔으며, 향후에도 관내 사회적 약자 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