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2023년이 새로운 수원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정을 추진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장, 협업기관장, 이의근 수원시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배상석 아주대학교 교수·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등 시민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비전으로 ‘경제집중 활력도시’·‘시민행복 돌봄도시’·‘지속가능 혁신도시’를 설정하고, 6대 목표·9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한다. 6대 목표는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합니다 ▲따뜻한 포용도시로 행복해집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일상이 되는 탄소중립을 실현합니다 ▲고품격 문화수도로 거듭납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 발의하고 61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372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도와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및 전인적 성장·발달을 견인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광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조례에 명문화될 예정이다. 정윤경 의원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개별상담·가정방문·집단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는 2024년 학교사회복지사 배치를 위한 신규사업을 예고한 바 있어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정의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및 사업비 지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전문인력의 역활 등을 명시하고 있다. 정윤경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고 학교폭력 감소 등 중요한 사회 문제해결의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이 조례를 통해 학생의 잠재 능력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지방세 30만 원 이상 체납자 33만9,172명의 법원 공탁금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이 가운데 3,423명이 보유한 1,412억 원 상당의 공탁금 압류와 추심 등을 통해 체납세금 21억 2천만 원을 징수했다. 법원 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 채무 소송이나 부동산 경매집행 등을 진행하면서 채무 변제, 담보, 보관 등을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시군별로는 화성시가 489억여 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고 도세 2억 원과 시세 5억 3천만 원, 총 7억 3천만 원을 징수하면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기도는 체납자와 제3자 간 소송 등으로 현재 강제추심이 불가능한 공탁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 취소 조치를 하는 한편, 압류 공탁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추심가능 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영용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공탁금 압류와 징수 과정을 통해 많은 체납자들이 세금을 자진 납부하는 등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공탁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기록 열람과 채권 추심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수원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이바지한 가야금 연주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의장실에서 박고은 학생(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상한 김기정 의장은 “박고은 학생이 2023년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서공철류가야금산조’ 현악부분 장원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수원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지대한 공이 크므로 표창을 하게 되었다”며 “수원시민의 한 사람으로 자긍심을 갖게 해 주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수상한 박고은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가야금 연주를 열심히 한 것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김기정 의장님과 수원특례시의회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한국과 수원의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가야금연주와 공연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고은 학생은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 연주로 각종 공연과 방송 출연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널리 알렸으며, 유튜브·SNS에도 적극 게시했다. 이 밖에도 가야금 연주자로서 지역사회에서 ▲김민기 아침이슬 50년 수원시 희망음악회(2021), ▲경기도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교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는 아사히카와(일본)·지난(중국)·프라이부르크(독일)·피닉스(미국)·뚜르(프랑스)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위원은 분과별로 16~21명(총 95명)이다. 수원시는 15개국 19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5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시민교류위원회는 ▲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 ▲수원시 대표단 자매도시 방문 시 동행 ▲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 ▲국제교류사업 시민 의견 자문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을 대표하는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이 글로벌 외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지난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에 참여 중인 100여 명의 멘토-멘티를 초대해 ‘자립준비청년의 밤’을 개최했다.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는 올해 처음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의 하나로 참여자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교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관해 진행된 행사 1부는 멘토-멘티의 활동을 돌아보는 갤러리전과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의 직접적인 소감을 들어보는 소감문 나누기 시간 등으로 멘토-멘티의 활동이 서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됐는지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재무 및 경제교육이 부족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재테크 크리에이터 김짠부(김지은)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돈 관리 방법을 들었다. 멘토-멘티의 지역별·그룹별 멘토링 활동과 자조모임을 응원하는 밴드공연도 있었다. 특히 멘티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한 표본으로 성악을 공부 중인 자립준비청년의 성악 공연과 경기도청과 도의회 공무원 동아리 활동팀인 ‘하미밴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2023년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 시민 여러분이 직접 골라주세요”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뽑은 2023년 용인시 주요 뉴스’ 선정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6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6개는 다음과 같다. ▲ 건축인허가 처리 개선 추진단 발족 후 인허가 속도 빨라졌다, 1년 새 18일 앞당겨 ▲ ‘조아용’, 에버랜드 ‘레서판다(레시)’와 손잡았다 ▲ 재난관리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 쾌거 ▲ 용인특례시, 공모사업 18배 더 따냈다 ▲ 전국 최대 잼버리 대원 받아들여 짜임새 있는 지원활동 전개…비상 상황에서 저력 발휘 ▲ 현장 중심의 소통 통한 용인 곳곳의 교육 환경 변화 ▲ 용인 교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보자기아트 장소영 작가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수원특례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과 함께 콜라보로 보자기 아트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자기아트 전시회는 日色含[일색함] “보자기 색감의 시작”을 주제로 새롭게 해석한 색감에 따른 보자기아트와 현대와 실용적인 전통 매듭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방문하고 공직자, 시민 등이 전시회를 찾아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이 함께한 여러 보자기와 매듭 등 작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과 함께 시상자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전시회를 진행한 장소영 작가는 “보자기는 깔개, 덮보, 가방 등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 후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는 등 실용적이다. 그리고 친환경적인 포장방법이기도 하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전통 보자기를 살리면서 우리 삶에 밀접하게 전통적인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려 전통과 현대의 미를 찾아보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를 찾아 관람하고 축하해 준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시의회 의장 등 공직자,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고령친화도시 세부실행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2023년 고령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 5개년(2019~2024) 실행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한 이날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모니터단,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하고 유익한 생활환경 조성’,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참여와 존중하는 사회환경 조성’, ‘활기차고 안정된 경제환경 조성’을 4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에서 49개(22개 부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건강한 100세 노년 ▲다채로움이 가득한 노년 ▲교통약자 배려 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 ▲노인이 안전한 도시환경 ▲존중과 사회참여 ▲소통과 정보공유 ▲맞춤형 노년일자리 등 8대 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49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에 따른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추구하는 도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에게 공통 안내가 가능한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정책추진과 사회적 요구 증가로 신규 업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과제로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이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한다. 그동안 교육(지원)청에서 안내 공문을 시행하면 개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해 학교의 업무 부담이 있었다. 이번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으로 학부모에게 안내 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줄여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매년 목표를 넘어섰다”며 “올해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 눈금이 100℃ 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1억 1400만 원으로 목표액(10억 원)의 111%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