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오산시는 내년도 청년인턴사업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12월 5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 사업과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 및 직업 경험 제공을 위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도 운영한다. 홍익일자리 사업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18세부터 75세까지의 오산시민이며 참여를 원하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오산고용복지+센터 3층)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은 12월 12일, 대학생 동계방학 일자리사업은 내년 1월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고양특례시는 장기주차와 무단방치 차량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도시공원 4개소에 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 주차문제가 만성적인 정발산공원 주차면을 확대하고 이용목적 외 주차와 캠핑카 무단방치로 주차가 어려운 백석공원과 행주산성역사공원, 성사체육공원의 노후된 주차장 시설을 개선 후 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근린공원 주차장은 도심에 위치해 장기주차하는 차량이 많아 정작 이용객들이 주차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원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해 장기주차와 무단방치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대표근린공원 정발산, 백석공원…주차장 확대, 노후시설 개선 고양시는 불법 장기주차로 인한 주차문제 해결과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도심 속 근린공원을 선별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정발산공원은 근린공원 중에서도 규모가 커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주민들도 많이 방문하는 공원이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 외에도 정발산 둘레길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과 마두도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내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공유자전거까지 확대해 청소년의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을 돕는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 이용·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기도 청소년에게는 요금을 1천 원 할인해 주는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연계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액과 합산해 연간 최대 12만 원(반기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공유자전거는 약 4만 대 있으며, 그중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자전거는 약 8천 대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상 자전거를 1만 대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공유자전거가 탄소중립 실천 및 대중교통을 대체할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경기도 내 공유자전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공유자전거 이용자 중 청소년 이용 비율이 약 40%로 상당수를 차지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기자단(회장 이병석)은 “창립 9주년 기념 2023년 제4회 정조대왕 인물대상 시상식”을 오는 5일 수원특례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보자기 아트 작가인 장소영 작가와 함께 전통보자기 아트와 매듭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에 장 작가는 日色含[일색함] "보자기 색감의 시작"을 주제로 새롭게 해석한 색감에 따른 보자기아트와 현대와 실용적인 전통매듭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장 작가는 우리 것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전통적인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전시회를 여는 한편, 보자기와 매듭을 가지고 다양한 공간과 색조의 연출을 통해 친숙함과 흥미,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전통에 대한 아름다움과 쓰임의 활용방안도 소개한다. 또한 "년말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의 중요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나아가고 있는 보자기아트를 예술의 새로운 장르와 실생활에 널리 쓰일수 있도록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교육 전시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세대와 문화의 확장을 이루는 전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희망 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322억 원 모금을 목표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26억 원을 모금해 달성률 106.2%(목표액 307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2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을 비롯해 수원, 용인, 화성, 김포, 성남, 안양, 여주, 양평, 남양주, 파주 등 도내 10개 시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사랑의열매 누리집(gyeonggi.ches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사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청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점진적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마음산책’은 관내 청년 1인가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증진하기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으로,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파티플라워 지도사 자격증은 꽃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습득과 생화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고객 유형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그에 맞춰 화훼 장식품을 제작하는 전문가과정이다. 총 8회기의 교육 및 실습 과정을 통해 필기시험부터 실기시험까지의 전 과정을 거쳐 지난 28일 수료자 12명 모두가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꽃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꽃 이름을 많이 알게 됐고 꽃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며, “매주 화요일이 너무 기다려졌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저만의 힐링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격증 취득과 같이 자기 계발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어려운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원용(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의원은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예산재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주민으로부터 접수된 신고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곳으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주민들이 신고한 예산 낭비에 관한 내용 대부분은 ‘해당 사항 없음’으로 처리되어 접수가 된 건수는 단 1건뿐”이라고 말하며, “우리 주민들이 예산낭비사항 신고 처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완책을 내야 수원특례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원특례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제안할 수 있는 예산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도 만큼은 보도블록 교체와 같이 시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사업을 제외하고 우리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분에 쓰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사업을 진행하는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들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집을 참고하여 좋은 아이디어 및 의견들을 찾아 수원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순위로 반영하여 수원특례시민만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가 생겼으면 하는 바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경기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공동체사업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로 올해 4만 6천kg의 탄소배출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추진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경기도가 2012년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분리수거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 분리배출·수거 등에 참여하는 주민주도 자율형 자원순환공동체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주민,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13개 마을 성과 발표와 평가, 건의 사항 청취, 사업추진 중 힘들고 보람이 있었던 일 토크쇼,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올 9월까지 총 9,119㎏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 재활용했다. 이를 탄소저감량으로 환산하면 4만 6,585㎏로 소나무 2만여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다. 올해 사업을 추진한 13개 마을의 사례발표 뒤에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연천 전곡리, 파주 금곡2리, 광주 원당2리, 안성 대학인마을 등 4곳이 우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안산시는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이민근 시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취임 후 이민청 신설을 핵심 추진과제로 강조하며, 현재 여러 관계 부처에 분산된 외국인 정책을 한곳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정부부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 이민청이 시민 공감대 및 사회적 포용성이 중요한 만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세계상호문화도시 지정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에 이민청이 유치 돼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했다. 우선, ▲외국인 주민 10만 1,850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특화도시 ▲대한민국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 ▲전국 40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안산을 방문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도시 ▲지난해에만 전국 21만 7,018명 외국인의 한국 생활 정착 지원 ▲이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지난 27일 2023년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습관적이고 행정편의주의적인 사업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먼저, 채 의원은 환경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학교 석면 해체공사의 감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감리보고서가 내실있게 작성됐는지 현장 방문하여 선제적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기후에너지과에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부분의 참여현황이 저조한 이유를 묻고, 더 많은 시민과 에너지다소비 건물, 상업시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나아가, 청소자원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주민편익시설 위탁업체 운영방식이 내년 5월 이후 예산지원형으로 변경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위탁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청소대행업체의 부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기존 위탁업체 평가 시 패널티 적용기준을 마련하고, 2024년 위탁 공모시 계약해지 등 좀 더 강력한 행정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하수관리과에는 2022년부터 변경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위탁업체가 시
[리버럴미디어=공소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7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통계청의 산업별 취업자 구성 자료를 제시하며 여전히 제조업, 음식점업, 돌봄 노동 등 많은 여성 노동자가 단순 노동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다양한 협업 기관에서 여성에 제공하는 취업 교육들이 관내 기업에서 원하는 여성 인재상과 부합하는 내용인지 지난 행감때도 개선을 요청했으나 집행부는 실질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다음은, 안타까운 노인학대 피해 기사를 보여주며 “그나마 노인학대 범죄가 수면위로 드러나는건 신고가 가능한 경우만 그렇다”며 “시설에서 생활하며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학대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해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부서에서는 선제적인 행정 조치로 이와 같은 피해가 없도록 사건의 발굴과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개정에 따른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묻자 장애인돌봄과장은 “사업 추진의 당부성을 인지하고 내년도 예산에 편성했으나 예산 부서에서